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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ASA 6000 패권 경쟁 점화!
입력 2019-10-16 23:49:34 l 최종 수정 2019-10-17 00:39:17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ASA 6000 클래스에서는 올해도 첨예한 순위 대결이 벌어지고 있다. 국내 정상 레이싱팀 드라이버들이 출전해 다이내믹한 경쟁의 진수를 펼치고 있는 까닭이다. 시리즈 종반 두 경주를 남겨 둔 현재 드라이버즈 챔피언 후보는 10여 명. 이들 가운데 특히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서한GP, 엑스타 레이싱 소속 선수들은 ASA 6000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치밀한 일전을 준비 중이다.
 
팀 챔피언십 선두 아트라스비엑스의 올 시즌 목표는 타이틀 3연패. 2017~2018 ASA 6000 & 드라이버 챔피언십 부문 정상에 우뚝 선 이 팀은 조항우, 김종겸, 야나기다 마사타카 트리오를 앞세워 타이틀 수성작전에 나선다. 7라운드를 마친 현재 2, 3위 서한GP와 엑스타 레이싱과의 점수 차이는 각각 12, 14. 이들이 펼칠 살얼음판 승부는 팬들에게 짜릿한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드라이버 부문에서의 라이벌 대결 역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 산술적으로 1~10위권 선수들에게 챔피언 등극 가능성이 열려 있기 때문이다. 현재 1위는 볼가스 레이싱 김재현(77). 7라운드에서 6000 클래스 첫 승을 거둔 김재현은 왕좌 쟁탈전에서 다소 유리한 자리에 앉아 있다.
 
김좀겸(72)의 전력도 만만치 않다. 지난해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에서 챔피언 컵을 거머쥔 김종겸은 올해 타이틀 2연패를 목표로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야나기다 마사타카(71) 또한 강력한 챔피언 후보. 슈퍼GT GT500 챔피언 출신으로 견고한 경쟁력을 발휘해온 야나기다 마사타카는 슈퍼레이스 진출 세 번째 해에 챔피언 트로피를 차지할 각오를 다지고 있다.
 
아트라스비엑스 조항우(69)도 타이틀을 사정권에 둔 베테랑. 현역 선수들 중 최다 3회 드라이버 챔피언, 최다 13승 트로피를 보유하고 있는 조항우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더블 라운드에서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 통산 최고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서한GP 장현진(67)과 김중군(59)은 서한GP 중심에 포진해 드라이버즈 타이틀 쟁탈전에 뛰어들었다. 선두와의 점수 차이는 각각 10, 18. 올해 개막전과 5라운드에서 우승컵을 높이 든 두 선수는 에버랜드에서 신흥 강팀의 저력을 입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엑스타 레이싱 정의철(64)과 이데 유지(55)에게도 종반 대역전의 발판이 마련됐다. 올 시즌 전반 3라운드까지 눈에 띄는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한 이들은 4라운드부터 잰걸음을 내딛으며 선두그룹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2016년부터 최근 4년 연속 최종전을 제패한 이데 유지의 행보도 주요 관전 포인트도 꼽을 수 있겠다.
 
ENM 모터스포츠 팬들은 정연일과 오일기의 종반 역주에 기대를 걸고 있다. 올해 열린 7라운드 중 4라운드에서 고득점을 기록한 정연일의 현재 위치는 8. 6라운드 승자 오일기는 10위를 지키고 있다.
 
2019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리즈 최종전은 1026~27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ASA 6000, GT1, GT2와 함께 BMW M4 원메이크 레이스, 미니 챌린지 코리아 등이 한 자리에서 펼쳐진다. 대회 주관사 ()슈퍼레이스(대표이사 김동빈)는 국내 정상 자동차경주의 재미를 한층 배가시켜줄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ASA 6000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
1 김재현 / 볼가스 레이싱 77
2 김종겸 / 아트라스비엑스 72
3 야나기다 마사타카 / 아트라스비엑스 71
4 조항우 / 아트라스비엑스 69
5 장현진 / 서한GP 67
6 정의철 / 엑스타 레이싱 64
7 김중군 / 서한GP 59
8 정연일 / ENM 모터스포츠 56
9 이데 유지 / 엑스타 레이싱 55
10 오일기 / ENM 모터스포츠 49
2019 시리즈 7라운드까지의 점수 합계
 
2014~2018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 드라이버 챔피언
2014 조항우 / 아트라스비엑스
2015 팀 베르그마이스터 / 아트라스비엑스
2016 정의철 / 엑스타 레이싱
2017 조항우 / 아트라스비엑스
2018 김종겸 / 아트라스비엑스
 
박기현 기자 allen@trackside.co.kr, 사진/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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