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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발테리 보타스 2019 F1 호주 개막전 완승
입력 2019-03-17 20:12:24 l 최종 수정 2019-03-18 11:46:11

2019 F1 그랑프리 개막전은 발테리 보타스와 메르세데스의 완승으로 판가름 났다. 317일 오후 410(현지 시각),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 앨버트파크 서킷에서 막을 올린 올해 F1 오프닝 레이스에서 발테리 보타스는 58랩 결승을 완벽하게 지배하고 우승 포디엄에 올라갔다. 2위는 폴시터 루이스 해밀턴. 레드불 퍼스트 맥스 페르스타펜은 강력한 경쟁력을 발휘하며 3위 트로피를 낚아챘다.
 
레드불 맥스 페르스타펜, 세바스찬 베텔 잡고 3위 포디엄
오스트레일리아 그랑프리는 올해도 다채로운 스토리를 쏟아내며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발테리 보타스, 맥스 페르스타펜, 샤를 레클레르, 랜스 스트롤은 2019 F1 개막전에서 상쾌한 출발을 알린 드라이버들. 니코 휠켄베르크와 다닐 크비야트도 예선 순위를 넘어서는 주행을 펼친 끝에 포인트 피니시를 기록했다.
 
앨버트파크 58랩 레이스의 주연은 단연 발테리 보타스였다.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을 앞에 두고 2그리드에서 출발한 보타스는 빠르게 스타트라인을 벗어난 뒤 제일 먼저 턴1에 뛰어들면서 오스트레일리아 그랑프리를 주름잡기 시작했다.
 
이후 번개 스타트로 레이스 대열 선두를 꿰찬 보타스의 역주에 걸림돌은 나타나지 않았다. 23랩 주행 후 소프트타이어(C4)를 새 미디엄타이어(C3)로 교체한 보타스는 남아 있는 25랩에서도 라이벌이 없는 독주를 펼치며 순항을 이어갔다.
 
보타스의 앨버트파크 58랩 주행기록은 1시간 2527.325. 결승 종료 1랩을 남겨둔 57랩째 패스티스트랩을 작성한 보타스는 완주한 17명 중 제일 먼저 피니시라인을 통과하며 올해 첫 우승을 신고했다. 이번 우승은 개인통산 4승째. 2017년 러시아, 오스트리아,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3승을 거두었고, 올해 앨버트파크에서 빛나는 기록을 추가하게 되었다.
 
우승 트로피는 놓쳤지만, 루이스 해밀턴도 2위 체커기를 받고 메르세데스 원투승을 견인했다. 결승 중반 이후 맥스 페르스타펜의 집요한 추격을 뿌리친 해밀턴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위 포디엄에 올라가며 현역 최강 드라이버의 관록을 보여줬다.
 
혼다 엔진으로 교체한 레드불 맥스 페르스타펜은 저돌적인 트랙 공략으로 팬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결승 전반, 예선 순위와 같은 4위를 유지한 그의 레이더에 걸린 드라이버는 세바스찬 베텔. 25랩째, 베텔(3.2)보다 빠른 피트스톱(2.3)을 마치고 트랙으로 복귀한 페르스타펜은 31랩 턴3를 지나며 베텔을 추월하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포디엄 진출 3위권에 들어선 페르스타펜의 쾌속주행은 여기에서 머물지 않았다. 종반으로 갈수록 탄력을 더하면서 2위 주자 루이스 해밀턴 추월전에 뛰어든 것이다. 그러나 코스를 벗어나 한 차례 잔디를 밟고 나온 그에게 나부낀 체커 플래그는 세 번째. 해밀턴보다 1.634초 늦게 레이스를 마친 그에게는 3위 포디엄이 준비되어 있었다.
 
오스트레일리아 그랑프리 4, 5위는 페라리 듀오 세바스찬 베텔과 샤를 레클레르. 더블 포인트 피니시에 만족할 리 없는 페라리 진영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울 성적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샤를 레클레르의 페라리 데뷔전은 성공적. 예선 그리드를 지켜낸 그의 첫걸음은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하스 F1은 비교적 괜찮은 성적을 이끌어냈다. 듀오 모두 예선 톱10에 들었고, 결승에서는 케빈 마그누센이 6위를 기록한 덕분이다. 로망 그로장의 리타이어가 아쉬움으로 남겠지만, 페라리 듀오 다음 순위에 이름을 올린 것은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하다.
 
니코 휠켄베르크, 랜스 스트롤과 다닐 크비야트도 오스트레일리아 개막전 톱10의 기쁨을 누렸다. 스타트가 좋았던 니코 휠켄베르크는 7위로 네 계단 상승했고, Q1에서 탈락했던 랜스 스트롤은 F1 복귀전을 치른 다닐 크비야트와 함께 포인트 피니시를 기록했다. 친정으로 돌아간 키미 라이코넨은 8. 페라리 경주차를 운전한 지난해 앨버트파크 3위와 대비되는 성적이지만, 알파로메오의 경쟁력을 고려하면 상승세가 기대된다.
 
이적 팀 르노에서 첫 경주를 치른 다니엘 리카르도에게는 운이 따르지 않았다. 스타트 이후 피트로드 출구 근처에서 잔디를 밟은 것이 첫 화근. 프론트 윙을 날린 리카르도는 곧바로 피트인한 뒤 반전을 노렸지만, 29랩 이후 피트로 들어가 주행을 포기했다.
 
맥라렌 랜도 노리스도 아쉬움이 남는 일전을 치렀다. 예선 8위로 기대를 모았으나, 피에르 개슬리 뒤에서 12위를 기록한 때문이다. 이밖에 윌리엄즈 듀오 로버트 쿠비짜와 조지 러셀은 일반적인 예상대로 최하위권에 머물렀고, 맥라렌으로 옮긴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는 경주차 트러블로 가장 빠르게 리타이어했다.
 
오스트레일리아 그랑프리 결과를 반영한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순위는 메르세데스(44), 페라리(22), 레드불(15)이 톱3. 하스(8)와 르노(6), 알파로메오(4)6위권에 랭크되었다. 올해 신설된 패스티스트랩 보너스 포인트를 챙긴 발테리 보타스는 26점을 챙겼다.
 
2019 F1 오스트레일리아 그랑프리 결승 기록
1 발테리 보타스 / 메르세데스 / 1시간 2527.325
2 루이스 해밀턴 / 메르세데스 / +20.886
3 맥스 페르스타펜 / 레드불 / +22.520
4 세바스찬 베텔 / 페라리 / +57.109
5 샤를 레클레르 / 페라리 / +58.230
6 케빈 마그누센 / 하스 / +127.156
7 니코 휠켄베르크 / 르노 / +1
8 키미 라이코넨 / 알파로메오 / +1
9 랜스 스트롤 / 레이싱 포인트 / +1
10 다닐 크비야트 / 토로 로소 / +1
317, 앨버트파크 1=5.303km 58, 307.574km
폴포지션 : 루이스 해밀턴=120.486
패스티스트랩 : 발테리 보타스=125.580
 
박기현 기자(allen@trackside.co.kr), 사진/피렐리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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