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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알앤디 정경훈, 2018 SR GT2 챔피언 고지 등정
입력 2018-10-09 19:09:14 l 최종 수정 2018-10-09 19:09:14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2 클래스에서 비트알앤디 정경훈이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106~7,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6라운드를 폴투윈으로 엮은 정경훈은 챔피언십 포인트 124점을 획득하면서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GT2 시리즈 정상에 우뚝 섰다.
 
3, 3PP, 4회 포디엄 피니시로 타이틀 확정
올해 슈퍼레이스 GT2 시리즈에 전념한 정경훈은 초반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의 개막전을 폴투윈으로 마무리 짓고 라이벌을 압도한 것이다.
 
드라이버 21명이 출전한 1라운드에서 완승을 거둔 정경훈은 80kg의 밸러스트를 얹은 2라운드에서도 쾌속질주를 이어갔다. 17명이 순위를 겨룬 KIC 수중전 결승에서 역전 우승을 이뤄내고 2연승 행진곡에 발을 맞춘 덕분이다.  
 
GT2 시리즈 3라운드에서는 포디엄 피니시 한 계단 아래서 일전을 마쳤다. 1, 2라운드 연속 우승에 따른 120kg의 핸디캡웨이트를 부여받고 4위를 기록한 결과다. 그러나 7그리드에서 출발한 그의 4위는 챔피언십 선두를 이어가기에 부족함이 없는 성적이었다. 
 
개막전 서킷,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4라운드는 예상 밖으로 고전한 레이스였다. 예선 성적은 2. 지난해 GT2 챔피언 이동호와의 박빙승부가 점쳐졌지만, 포메이션랩 코스인 시간을 지키지 못한 실가 화근이었다. 이로 인해 예정된 그리드가 아닌 피트에서 16랩 결승에 뛰어들었으나, 타이어 트러블이 겹친 4라운드는 완주에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
 
슈퍼레이스 나이트 레이스는 GT2 강자의 여유를 보여준 일전. 연습주행부터 줄곧 선두를 유지한 정경훈은 팀 동료 남기문과 함께 비트알앤디 원투승을 합작하며 올해 세 번째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했다.
 
          ▲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GT2 6라운드 우승 체커기를 받고 있는 정경훈.
             6라운드 폴투윈으로 2018 슈퍼레이스 GT2 드라이버즈 챔피언에 올랐다
 
나이트 레이스에 이어 두 경주 연속 인제 스피디움에서 펼쳐진 GT2 6라운드는 정경훈에게 환희의 무대가 되었다. 그에게 부여된 핸디캡웨이트는 90kg. 가볍지 않은 부담을 안고 폴포지션을 차지한 정경훈은 결승 내내 레이스 대열을 리드한 끝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고 일찌감치 챔피언십 정상 등극을 확정지었다.  
 
6라운드 해트트릭은 2018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2 타이틀 제패를 자축하기에 충분한 기록. 예선과 결승 1, 패스티스트랩을 달성한 정경훈은 올해 세 번째 우승 포디엄에 올라 샴페인 세리머니의 기쁨을 만끽했다.
 
올 시즌 1~6라운드 전적은 3, 3PP, 2회 폴투윈, 4회 포디엄 피니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그리고 인제 스피디움에서 모두 우승을 기록한 정경훈은 슈퍼레이스 GT 챔피언 역사에 이름을 올리고 2018년을 그의 해로 만들었다.
 
정경훈 / 비트알앤디
KARA 기록
레이스 42
우승 16
폴포지션 14
2018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2 챔피언
2017 넥센스피드레이싱 엔페라 GT300 챔피언
2015 KSF 제네시스 쿠페 20 시리즈 3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 오환, 김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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