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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든 차’의 가치 돋보이는 중형 세단, SM6 TCE RE
입력 2018-09-04 20:24:03 l 최종 수정 2018-09-06 16:57:40

8월의 마지막 주말,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을 오가는 여로는 어느 때보다 여유로웠다. 마음 편한 동료, 그리고 르노삼성의 고품격 중형 세단 SM6(1.6 Tce RE)와 함께 한 덕분이다.
 
23일 여정에 동행한 SM6는 보르도 레드 컬러가 썩 잘 어울리는 2019년형. 올해 3월 시장에 선보인 만큼 익숙한 외모는 군더더기 없이 매끄럽고 섬세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인기 모델의 표본
이미 널리 알려진 대로 SM6의 익스테리어에는 독창성이 진득하게 배어 있다. 라디에이터 그릴부터 테일램프까지 유연하게 흐르는 보디라인에서 느껴지는 탄탄한 균형감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요소로 충분하다.
 
실내 역시 SM6에 거는 기대에 충실하다. 손에 꼭 맞는 스티어링 휠, 안정감 있게 몸을 감싸는 시트가 고급스럽고, 도어패널과 시트에 덧댄 가죽 소재 역시 SM6의 가치를 더해준다. 앞뒤 모두 넉넉한 레그룸은 기본. 보기 좋게 정돈된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센터페시아는 편안한 운전을 약속할 조건으로 나무랄 데 없다.
 
          ▲ 고급스러움에 실용성을 더한 SM6의 운전석 
 
8.7인치 디스플레이도 눈에 띈다. 태블릿 PC를 닮은 세로형 디스플레이는 터치 스크린 방식으로 구동되며, 내비게이션과 오디오, DBM 등 다양한 기능을 이곳에 담아 실용성이 뛰어나다.
 
여정의 시작. 출발지 경기도 성남 시내와 고속도로 일부 구간을 주행한 뒤 동료 기자에게 운전석을 넘겨받고 본격적인 달리기에 들어갔다. 다소 막히는 구간을 벗어나 접한 서해안고속도로는 1.6 터보 엔진을 얹은 SM6 TCE RE에게 탄탄대로. 7단 자동 기어박스에 물린 190마력 엔진은 조용하고 부드럽게 가속되고, 이에 걸맞은 브레이크 또한 믿음직스럽다.
 
수동 모드로 전환하면 한층 다이내믹한 달리기를 맛볼 수 있다. 넘치는 파워를 담보하지는 않지만, 스트레스 없이 뻗어나가는 주행성능은 기대 이상으로 쾌적하다. 굴곡진 국도에서 가볍게 맛본 몸놀림도 만족스러운 편. 수년간 다듬은 결과물은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중형 세단이라는 점에서 높게 평가할 만하다.
 
SM6 1.6 TCE RE 모델의 연비는 제원표의 복합연비 12.8km를 크게 웃돌았다. 경기 성남에서 전남 목포 사이 고속도로를 주로 달린 까닭에 리터 당 14km 이상의 연비가 찍혔다.
 
출시 이후 국내 중형차 시장에서 꾸준하게 인기를 끌어온 SM6는 어느 면에서나 상당한 매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독창적이면서 고급스러운 외모, 이에 부응하는 인테리어를 기본으로 담아낸 SM6는 르노삼성 프리미엄 중형 세단의 자리를 빛내기에 손색이 없다.
 
다양한 편의, 안전장비는 이 차의 품격을 높여줄 장점. 세밀한 실용성까지 놓치지 않은 점도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더해줄 것이다. 다소 아쉬운 일면은 라이벌 메이커의 기민한 행보에 대응할 전략의 약세를 꼽을 수 있겠다. 그럼에도 누적판매대수 10만대 돌파는 SM6에 내재된 상품성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 ‘잘 만든 차의 가치는 오래간다. 그런 의미에서 SM6는 데뷔 때의 선풍을 지속할 필요충분조건을 두루 갖추었다는 생각이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르노삼성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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