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S > 이정우의 레이싱 스토리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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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지 레이스 출전하며 경험 넓혀
입력 2018-09-03 16:17:23 l 최종 수정 2018-09-03 16:17:23
2018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클래스를 통해 국내 자동차경주에 데뷔한 이정우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개막전에서 예선 8, 결승 7위로 선전을 펼쳤다. 시리즈 2, 3라운드를 건너 뛴 뒤에는 일본 슈퍼 포뮬러 주니어, 슈퍼다이큐 24시간 내구레이스에 참가하면서 다양한 레이싱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이정우의 다섯 번째 레이싱 스토리, TCR 코리아 서포트 레이스, 코지 레이스 출전기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올해는 이전과 달리 여러 레이싱 카테고리에 참가하며 경험을 넓히고 있다. 일본 슈퍼포뮬러 주니어, 슈퍼레이스 GT2 클래스에 전념하면서 일본 슈퍼다이큐 내구 레이스, 슈퍼레이스 스톡카에 이어 TCR 코리아 창설전 서포트 레이스로 열린 코지(KOGE) 레이스에도 출전한 것이다.
 
코지 경주차는 올해 초 KIC 동계 주행에서 하루 동안 임대해 주행한 경험이 있다. 굉장히 빠르고 직관적인 움직임을 보여준 레이스카라는 인상을 받았다. 다시 한 번 타보고 싶었던 차에, TCR 코리아 시리즈 서포트 레이스로 개최된다는 소식을 듣고 일찍부터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824일 금요일 연습주행은 영암 서킷 풀코스를 처음 타보는 날이어서 경주차와 코스에 최대한 빨리 적응하려고 노력했다. 코지 레이스카에 대한 경험이 상대적으로 많은 라이벌들에 비해 정보가 적었지만, 최근 타이어가 바뀌어서 비슷한 출발선상에 있다고 생각했다.
 
두 번의 연습 세션은 결과적으로는 랩타임 5초 차이로 1위를 기록했지만, 경주차 점검이나 연습주행에 전념한 드라이버들이 대다수여서 안심할 상황은 아니었다.
 
결승일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토요일에는 드라이 셋업을 시험하는 데 큰 비중을 두지 않았다. 롤링스타트 연습과 타이어 관리에 집중하면서 연습 세션을 치렀다. 첫 번째 1, 두 번째 세션은 2위로 마쳤다. 예상대로 다른 드라이버들도 빠른 적응력을 보여주며 랩타임 갭을 줄여왔다. 더 이상 압도적인 차이가 없으며, 사소한 실수를 줄여가는 레이스가 될 것이라 예상했다.
 
레이스 1 우승, 레이스 2에서는 2위 포디엄
예선은 갑작스럽게 내린 비로 인해 웨트 컨디션으로 진행되었다. 코지 레이스에는 별도의 레인타이어가 지정되지 않아 세미 슬릭 타이어로 예선에 돌입했다. 코스인 후 적기 발령. 우량이 너무 많아 곳곳에서 수막현상이 일어났다. 직선주로에서도 풀스로틀로 진행하기 힘든 상황에서 그립이 있는 트랙을 찾아가며 주행하는 예선이 되었다. 예선 마지막까지 코스에 남아있었고, 그 결과 점차 말라가는 노면을 이용해 폴포지션을 획득했다.
 
826일 일요일에는 일기예보와 다르게 오전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다. 코지 레이스 1은 폴포지션에서 출발한다는 부담이 있었지만 마른 노면에서의 주행은 자신 있었기 때문에 스타트에서의 사고만 피하자는 생각으로 임했다.
 
처음해보는 롤링스타트는 문제없이 진행되었다. 스타트 직후 래디컬 레이스와의 통합전에서 스핀한 경주차를 피하려다 3위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꾸준히 페이스를 올려 2위까지 진입했고, 마지막 랩 사인을 받기 직에 선두 이창욱 선수에 따라붙었다. 그리고 마지막 랩에서 이창욱 선수를 추월하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TCR 코리아 메인 이벤트가 종료된 뒤 진행된 레이스 2는 비가 그친 뒤의 하프 웨트 상황이었다. 레이스 2 결승은 레이스 1 결과의 리버스 그리드가 배정되어 마지막 그리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스타트 직후 2위까지 순위를 올렸으나 3위 고재모 선수와 2위 다툼을 하는 사이에 이창욱 선수가 독주를 하여 멀어지게 되었다. 마지막 2랩을 남기고 고재모 선수를 추월한 뒤 최대한 페이스를 끌어올렸으나 선두를 따라잡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아쉬움이 남았지만 여러모로 배운 점이 많았던 레이스였다.
 
올해는 여러 카테고리의 경주차를 타면서 경험치를 최대한 많이 쌓고 있다. 이제 10월초 슈퍼레이스와 함께 하는 슈퍼 FJ와 슈퍼레이스 용인 최종전 GT2 경기가 남아 있다.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정우, 사진/정인성(nsdolt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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