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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카트 이찬준, KKC 챔피언 트로피 들었다
입력 2017-11-28 11:15:07 l 최종 수정 2017-11-28 11:15:07

모터스포츠 꿈나무들의 등용문인 2017 KARA 카트 챔피언십 시리즈(KARA Kart Championship Series, KKC)1126일 경기도 파주 스피드파크에서 열린 최종 5라운드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회장 손관수)가 주최한 올해 KKC는 최고 종목 로탁스 시니어를 중심으로 로탁스 주니어, 마스터, 루키 클래스 외에 로탁스 마이크로, 타임 타깃 등 기초 진입 종목을 더해 엘리트 선수와 입문자를 고루 육성하는 대회를 지향했다.
 
KARA는 대회 확장의 결과로 카트 라이선스 발급자 수가 지난해 69명에서 올해 141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카트 선수 자격증을 보유한 수가 100명 선을 넘어선 것은 역대 처음이다.
 
KARA는 이에 대해 “2017년 처음 도입한 KARA 카트 스쿨이 원동력이 되었다고 분석하면서 국제자동차연맹의 선수 육성기금인 ‘FIA Sports Grant 프로그램의 지원으로 KARA가 운영한 이 스쿨을 통해 올해 만 8~16세 사이 학생 450명이 모터스포츠를 체험했다고 덧붙였다.
 
KARA는 또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오토모티브위크와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 현장에 특설 카트 교육장을 마련, 자동차 매니아 및 일반인들이 카트를 체험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한 것도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KARA가 유소년 체형에 맞는 전용 카트를 준비하고 첫 기수 특혜로 헬멧, 신발, 장갑 등 개인 장구까지 지급해 기존 카트 훈련에 소요된 비용의 3분의 1 수준으로 진입 장벽을 낮춘 것이 효과를 보았다는 평가도 나왔다.
 
올 시즌 KKC가 낳은 최고의 유망주는 이찬준(피노카트, 16)이었다. 이찬준은 종합 득점 117.4점으로 로탁스 시니어 종합 챔피언에 올랐다. 이밖에 꾸준하게 국내 카트 레이스에 출전해온 김준서와 김민규가 시리즈 종합 2~3위에 오르며 발군의 활약을 펼쳤다.
 
KARA는 올해 카트 부문에서의 유의미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챔피언십과 카트 스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RACEWEEK NEWS, 사진/정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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